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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결승전 앞두고 ‘전력 분석 올인’
입력 2012.11.05 (15:24) 수정 2012.11.05 (15:27) 연합뉴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전력분석에 들어간다.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은 5일 "오늘까지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 자료를 바탕으로 결승에 대비한 연구와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계획에 따라 선수단은 5일 팀 훈련 없이 개인 훈련과 영상 자료를 분석하는 데 시간을 보냈고 구단 직원들은 자료 준비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다.

울산의 비디오 분석관은 이미 알아흘리 경기 동영상을 확보해 김호곤 감독 등 코치진에게 전달했다.

울산은 알아흘리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을 때부터 알아흘리-알이티하드의 대회 준결승 1·2차전 경기 동영상을 일찌감치 확보했고, 지난 주말에는 알아흘리의 이번 시즌 AFC 챔스리그 출전 경기 대부분의 동영상을 확보했다.

김 감독은 동영상을 분석해 6일부터는 선수들과 함께 상대 전력 분석에 들어간다.

김 감독은 "6일에는 휴식을 끝내고 선수들과 코치진이 함께 상대팀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서 승리할 방법을 궁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8강전, 4강전에서도 철저한 상대 분석을 통해 모두 완승을 거뒀다.

3일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2군 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결과에서는 0-1로 패했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하던 중앙수비수 이재성은 포항전에서 선발 출장해 제 역할을 다했고 어깨가 아파 힘을 제대로 다 내지 못하던 마라냥 역시 포항전에서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

측면 공격수 이승렬과 고창현 등 공격진의 다양한 '옵션'을 확인한 것도 소득이었다.

김호곤 감독은 "이재성의 부활로 중앙수비수에서 여유를 찾았다"이라며 "AFC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100% 전력을 낼 수 있는 베스트 멤버를 출동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 결승전 앞두고 ‘전력 분석 올인’
    • 입력 2012-11-05 15:24:50
    • 수정2012-11-05 15:27:37
    연합뉴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전력분석에 들어간다.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은 5일 "오늘까지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 자료를 바탕으로 결승에 대비한 연구와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계획에 따라 선수단은 5일 팀 훈련 없이 개인 훈련과 영상 자료를 분석하는 데 시간을 보냈고 구단 직원들은 자료 준비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다.

울산의 비디오 분석관은 이미 알아흘리 경기 동영상을 확보해 김호곤 감독 등 코치진에게 전달했다.

울산은 알아흘리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을 때부터 알아흘리-알이티하드의 대회 준결승 1·2차전 경기 동영상을 일찌감치 확보했고, 지난 주말에는 알아흘리의 이번 시즌 AFC 챔스리그 출전 경기 대부분의 동영상을 확보했다.

김 감독은 동영상을 분석해 6일부터는 선수들과 함께 상대 전력 분석에 들어간다.

김 감독은 "6일에는 휴식을 끝내고 선수들과 코치진이 함께 상대팀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서 승리할 방법을 궁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8강전, 4강전에서도 철저한 상대 분석을 통해 모두 완승을 거뒀다.

3일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2군 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결과에서는 0-1로 패했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하던 중앙수비수 이재성은 포항전에서 선발 출장해 제 역할을 다했고 어깨가 아파 힘을 제대로 다 내지 못하던 마라냥 역시 포항전에서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

측면 공격수 이승렬과 고창현 등 공격진의 다양한 '옵션'을 확인한 것도 소득이었다.

김호곤 감독은 "이재성의 부활로 중앙수비수에서 여유를 찾았다"이라며 "AFC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100% 전력을 낼 수 있는 베스트 멤버를 출동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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