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개막전 수입 불산가스 피해자에 기부

입력 2012.11.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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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은 2012-2013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수입 전액을 연고지역인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자 돕기에 쓰겠다고 5일 밝혔다.

LIG손해보험은 6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올 시즌 V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정규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LIG손해보험과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 간 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다.

LIG 구단은 이날을 '희망기금 기부의 날'로 정해 입장수입 전액을 구미지역 불산가스 피해자들을 돕는데 기부하기로 했다.

장남식 LIG손해보험 사장이 입장수입과 함께 선수단에서 따로 모은 기부금을 이날 직접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단은 또 올 시즌 홈 경기에 다문화·3대·세 자녀 이상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경기장에는 '희망나눔석'을 마련해 매 경기 소외 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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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 개막전 수입 불산가스 피해자에 기부
    • 입력 2012-11-05 16:52:26
    연합뉴스
남자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은 2012-2013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수입 전액을 연고지역인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자 돕기에 쓰겠다고 5일 밝혔다. LIG손해보험은 6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올 시즌 V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정규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LIG손해보험과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 간 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다. LIG 구단은 이날을 '희망기금 기부의 날'로 정해 입장수입 전액을 구미지역 불산가스 피해자들을 돕는데 기부하기로 했다. 장남식 LIG손해보험 사장이 입장수입과 함께 선수단에서 따로 모은 기부금을 이날 직접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단은 또 올 시즌 홈 경기에 다문화·3대·세 자녀 이상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경기장에는 '희망나눔석'을 마련해 매 경기 소외 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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