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취업 지원제도 효과 적어 보완 필요”

입력 2012.11.05 (17:11) 수정 2012.11.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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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취업 지원제도가 효율성이 낮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 이금순 선임연구위원은 오늘 '해외 이주·난민 지원제도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학술회의에서 탈북자들의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이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비율이 높고 고용지원금 제도도 일시적인 효과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탈북자에 대한 직업훈련 직종이 일부 분야에 편중돼 있고 적합 직종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통일연구원 김수암 선임연구위원도 자본주의사회 직장 생활이 생소한 탈북자들에게 적응에 필요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며 탈북자 취업을 도울 전문 상담사 양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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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취업 지원제도 효과 적어 보완 필요”
    • 입력 2012-11-05 17:11:22
    • 수정2012-11-05 17:16:34
    정치
탈북자 취업 지원제도가 효율성이 낮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 이금순 선임연구위원은 오늘 '해외 이주·난민 지원제도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학술회의에서 탈북자들의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이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비율이 높고 고용지원금 제도도 일시적인 효과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탈북자에 대한 직업훈련 직종이 일부 분야에 편중돼 있고 적합 직종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통일연구원 김수암 선임연구위원도 자본주의사회 직장 생활이 생소한 탈북자들에게 적응에 필요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며 탈북자 취업을 도울 전문 상담사 양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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