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조세현 사진전 ‘런던 감동 한번 더’
입력 2012.11.05 (19:39) 연합뉴스
한 시각 장애인 육상 선수가 런던올림픽 주경기장 트랙에 쓰러져 있다. 그 곁에는 선수의 가이드러너가 넘어진 선수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켜본다.

사진작가 조세현이 포착한 2012 런던 패럴림픽의 한 순간이다.

2012 런던 패럴림픽 현장 곳곳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식 사진가로 활동한 조세현 작가가 5일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 전시장에서 전시회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개최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조세현 작가가 런던 패럴림픽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튜디오 촬영 사진 등 총 230여 점이 걸렸다.

활짝 웃는 '미소 천사' 전민재(육상), 두 팔을 번쩍 든 '한판승의 사나이' 최광근(유도), 주먹을 불끈 쥔 수영 금메달 듀오 임우근·민병언의 사진에서는 따뜻함과 활기찬 분위기가 전해졌다.

전시장을 찾은 2012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광근은 전시된 자신의 사진 옆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기념 촬영을 하면서 "대회 때 생각이 다시 떠올라 뿌듯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인화지에 찍힌 스튜디오 작업 사진 외에도 전시장에는 첨단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사진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55인치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4개를 연결한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패럴림픽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마음껏 응원하는 영국 관중의 해맑은 표정과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 장면이 겹치면서 현장의 감동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조세현 작가는 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이 사진전이 꼭 흥행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조 작가는 '상업적인 흥행'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이번 전시회에서 조 작가가 기대하는 '흥행'이다.
  • 조세현 사진전 ‘런던 감동 한번 더’
    • 입력 2012-11-05 19:39:52
    연합뉴스
한 시각 장애인 육상 선수가 런던올림픽 주경기장 트랙에 쓰러져 있다. 그 곁에는 선수의 가이드러너가 넘어진 선수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켜본다.

사진작가 조세현이 포착한 2012 런던 패럴림픽의 한 순간이다.

2012 런던 패럴림픽 현장 곳곳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식 사진가로 활동한 조세현 작가가 5일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 전시장에서 전시회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개최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조세현 작가가 런던 패럴림픽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튜디오 촬영 사진 등 총 230여 점이 걸렸다.

활짝 웃는 '미소 천사' 전민재(육상), 두 팔을 번쩍 든 '한판승의 사나이' 최광근(유도), 주먹을 불끈 쥔 수영 금메달 듀오 임우근·민병언의 사진에서는 따뜻함과 활기찬 분위기가 전해졌다.

전시장을 찾은 2012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광근은 전시된 자신의 사진 옆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기념 촬영을 하면서 "대회 때 생각이 다시 떠올라 뿌듯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인화지에 찍힌 스튜디오 작업 사진 외에도 전시장에는 첨단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사진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55인치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4개를 연결한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패럴림픽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마음껏 응원하는 영국 관중의 해맑은 표정과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 장면이 겹치면서 현장의 감동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조세현 작가는 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이 사진전이 꼭 흥행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조 작가는 '상업적인 흥행'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이번 전시회에서 조 작가가 기대하는 '흥행'이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