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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美 FA 22위 ‘천만달러 청신호’
입력 2012.11.05 (19:39) 수정 2012.11.05 (19:51) 연합뉴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하는 '괴물 투수' 류현진(25·한화 이글스)이 미국 언론의 자유계약선수(FA) 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5일(한국시간) 스토브리그를 달굴 FA를 포지션별 순위를 매겼다.



류현진은 전체 175명의 FA 중 당당히 22위를 달렸다.



선발 투수 중에서는 11위, 그 중 왼손 투수로는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앤디 페티트(40)에 이어 두 번째다.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이 3일 보도한 FA 50걸 중 전체 37위, 투수 20위보다도 후한 점수다.



파산은 류현진에 대해 "약간 살쪘지만 체격이 좋고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왼손 투수라는 희소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4년 전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등판했고 올해 한국 정규리그에서 182⅔이닝 동안 삼진 210개를 잡았다"고 소개했다.



파산의 전망에서 관심 가는 대목은 메이저리그 각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에 응찰할 액수다.



그는 "류현진의 포스팅시스템 낙찰액이 8자리 숫자(1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류현진이 내년 메이저리그 선발진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의 가치가 1천만 달러(약 109억원) 이상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과연 메이저리그 구단이 얼마나 통 크게 지갑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의 이적료가 1천500만 달러(164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기도 했다.



포스팅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류현진과 독점 협상권을 얻는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이 금액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한화에 주는 이적료가 된다.



해당 구단과 류현진의 연봉 협상은 별도로 이뤄진다.



류현진은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협상 전략을 짤 계획이다.



한편 일본 선수 중 양키스의 오른손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전체 5위, 선발 투수 3위에 올라 류현진보다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를 떠나 메이저리그 소방수를 꿈꾸는 후지카와 규지(전체 31위), 텍사스 불펜 투수 우에하라 고지(38위), 양키스의 '타격기계' 스즈키 이치로(43위)는 류현진보다 순위가 처졌다.
  • 류현진, 美 FA 22위 ‘천만달러 청신호’
    • 입력 2012-11-05 19:39:53
    • 수정2012-11-05 19:51:51
    연합뉴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하는 '괴물 투수' 류현진(25·한화 이글스)이 미국 언론의 자유계약선수(FA) 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5일(한국시간) 스토브리그를 달굴 FA를 포지션별 순위를 매겼다.



류현진은 전체 175명의 FA 중 당당히 22위를 달렸다.



선발 투수 중에서는 11위, 그 중 왼손 투수로는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앤디 페티트(40)에 이어 두 번째다.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이 3일 보도한 FA 50걸 중 전체 37위, 투수 20위보다도 후한 점수다.



파산은 류현진에 대해 "약간 살쪘지만 체격이 좋고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왼손 투수라는 희소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4년 전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등판했고 올해 한국 정규리그에서 182⅔이닝 동안 삼진 210개를 잡았다"고 소개했다.



파산의 전망에서 관심 가는 대목은 메이저리그 각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에 응찰할 액수다.



그는 "류현진의 포스팅시스템 낙찰액이 8자리 숫자(1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류현진이 내년 메이저리그 선발진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의 가치가 1천만 달러(약 109억원) 이상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과연 메이저리그 구단이 얼마나 통 크게 지갑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의 이적료가 1천500만 달러(164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기도 했다.



포스팅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류현진과 독점 협상권을 얻는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이 금액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한화에 주는 이적료가 된다.



해당 구단과 류현진의 연봉 협상은 별도로 이뤄진다.



류현진은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협상 전략을 짤 계획이다.



한편 일본 선수 중 양키스의 오른손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전체 5위, 선발 투수 3위에 올라 류현진보다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를 떠나 메이저리그 소방수를 꿈꾸는 후지카와 규지(전체 31위), 텍사스 불펜 투수 우에하라 고지(38위), 양키스의 '타격기계' 스즈키 이치로(43위)는 류현진보다 순위가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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