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정상회의, 라오스 비엔티안서 개막

입력 2012.11.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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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아시아유럽회의, 즉 ASEM 정상회의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막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ASEM 정상회의에는 김황식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아시아와 유럽 정상 52명이 참가했습니다.

`평화의 친구, 번영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재정위기, 시리아 사태, 한반도 문제 등이 비중있게 다뤄집니다.

유럽 정상들은 정상회의 첫날부터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아시아의 역할을 주문하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관측통들은 유럽 정상들이 중국에 3조 달러 규모의 외화보유액 가운데 일부를 EU구제기금으로 요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최대 논란거리인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은 공식 의제로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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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EM 정상회의, 라오스 비엔티안서 개막
    • 입력 2012-11-05 23:01:14
    국제
제9차 아시아유럽회의, 즉 ASEM 정상회의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막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ASEM 정상회의에는 김황식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아시아와 유럽 정상 52명이 참가했습니다. `평화의 친구, 번영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재정위기, 시리아 사태, 한반도 문제 등이 비중있게 다뤄집니다. 유럽 정상들은 정상회의 첫날부터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아시아의 역할을 주문하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관측통들은 유럽 정상들이 중국에 3조 달러 규모의 외화보유액 가운데 일부를 EU구제기금으로 요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최대 논란거리인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은 공식 의제로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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