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쌀쌀한 날씨 이어져

입력 2001.11.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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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하루 사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기온이 영하로까지 뚝 떨어진 첫 추위는 이번 주말에는 좀 누그러지겠지만 동안 날씨가 워낙 포근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주 말에 일단 비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하는 동안 구름이 점차 많아지면서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오늘에 비해서 3, 4도가량 올라서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일기도입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할 때는 어제, 오늘처럼 첫날은 바람이 세고 둘째날은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그러나 세력이 더 이상 확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주 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대체로 맑겠지만 남서쪽에 구름이 보이는데요.
제주도를 비롯한 남서쪽으로는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비가 내리겠고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강원, 영동지방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 1도, 서울, 전주, 대구 5도, 부산 11도 등으로 오늘보다는 2, 3도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기압골이 통과하는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이번 주말처럼 맑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그 동안 저와 함께 9시 뉴스를 진행해 온 황현정 앵커가 시청자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앵커: 9시 뉴스를 통해 뵙는 것은 오늘로 마지막이 됐습니다.
그 동안 성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겠습니다.
⊙앵커: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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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말 쌀쌀한 날씨 이어져
    • 입력 2001-11-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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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하루 사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기온이 영하로까지 뚝 떨어진 첫 추위는 이번 주말에는 좀 누그러지겠지만 동안 날씨가 워낙 포근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주 말에 일단 비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하는 동안 구름이 점차 많아지면서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오늘에 비해서 3, 4도가량 올라서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일기도입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할 때는 어제, 오늘처럼 첫날은 바람이 세고 둘째날은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그러나 세력이 더 이상 확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주 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대체로 맑겠지만 남서쪽에 구름이 보이는데요. 제주도를 비롯한 남서쪽으로는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비가 내리겠고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강원, 영동지방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 1도, 서울, 전주, 대구 5도, 부산 11도 등으로 오늘보다는 2, 3도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기압골이 통과하는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이번 주말처럼 맑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그 동안 저와 함께 9시 뉴스를 진행해 온 황현정 앵커가 시청자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앵커: 9시 뉴스를 통해 뵙는 것은 오늘로 마지막이 됐습니다. 그 동안 성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겠습니다. ⊙앵커: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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