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성범죄 오보’ BBC사장 사임

입력 2012.11.11 (07:54) 수정 2012.1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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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의  조지 엔트위슬 사장이  현지시각으로 10일 취임 두달 만에 사임했습니다.  



엔트위슬 사장은 BBC의 간판급 앵커였던  지미 새빌의 성범죄 파문과  한 정치인에 대한  성추문 관련 오보 등과 관련해  사퇴하는 것이 명예로운 일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지난해 작고한 지미 새빌의  과거 아동 성폭행 파문이 최근 밝혀진데다, 지난주 대표적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나이트가 한 정치인을 아동 성 학대범으로 잘못 보도해 신뢰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었습니다.   



엔트 위슬 사장 사임에 앞서  BBC의 감독기구인 BBC트러스트는  자체 사과문을 발표하고 엔트위슬 사장에게 진상규명과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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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 성범죄 오보’ BBC사장 사임
    • 입력 2012-11-11 07:54:58
    • 수정2012-11-11 09:50:54
    국제
영국 공영방송 BBC의  조지 엔트위슬 사장이  현지시각으로 10일 취임 두달 만에 사임했습니다.  

엔트위슬 사장은 BBC의 간판급 앵커였던  지미 새빌의 성범죄 파문과  한 정치인에 대한  성추문 관련 오보 등과 관련해  사퇴하는 것이 명예로운 일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지난해 작고한 지미 새빌의  과거 아동 성폭행 파문이 최근 밝혀진데다, 지난주 대표적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나이트가 한 정치인을 아동 성 학대범으로 잘못 보도해 신뢰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었습니다.   

엔트 위슬 사장 사임에 앞서  BBC의 감독기구인 BBC트러스트는  자체 사과문을 발표하고 엔트위슬 사장에게 진상규명과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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