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여파로 유흥업소도 줄어든다

입력 2012.11.11 (09:05) 수정 2012.11.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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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여파로 단란주점과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집계 결과 개별소비세를 납부하는 유흥업소 운영자는 지난 2009년 7천491명에서 지난 2010년 7천296명, 지난해에는 6천5백48명으로 3년째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이들이 낸 개별소비세는 천3백39억원으로 전년보다 8.5% 감소했습니다.



현행법상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유흥장소는 룸살롱과 단란주점,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입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고급룸살롱과 대형 나이트클럽 등이 몰려있는 서울 지역에서도 유흥업소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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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침체 여파로 유흥업소도 줄어든다
    • 입력 2012-11-11 09:05:14
    • 수정2012-11-11 2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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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여파로 단란주점과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집계 결과 개별소비세를 납부하는 유흥업소 운영자는 지난 2009년 7천491명에서 지난 2010년 7천296명, 지난해에는 6천5백48명으로 3년째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이들이 낸 개별소비세는 천3백39억원으로 전년보다 8.5% 감소했습니다.

현행법상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유흥장소는 룸살롱과 단란주점,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입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고급룸살롱과 대형 나이트클럽 등이 몰려있는 서울 지역에서도 유흥업소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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