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류’ 힘 떨어졌나?…올해 수출액 24% 급감
입력 2012.11.11 (09:05)
수정 2012.11.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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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삼류 수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인삼류 수출액이 모두 1억2천5백4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삼음료 수출금액은 지난해보다 9.9% 증가했지만 전체 수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홍삼이 지난해보다 42.2%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aT는 지난해 한국인삼공사가 중국에 50개 매장을 열면서 들여놓은 홍삼이 아직 다 소진되지 않았고 중화권의 경기 부진으로 뿌리삼 수요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 홍삼 판매 역시 지난 7월과 8월 잇따라 감소세를 보이는 등 악화되고 있어 인삼공사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인삼류 수출액이 모두 1억2천5백4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삼음료 수출금액은 지난해보다 9.9% 증가했지만 전체 수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홍삼이 지난해보다 42.2%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aT는 지난해 한국인삼공사가 중국에 50개 매장을 열면서 들여놓은 홍삼이 아직 다 소진되지 않았고 중화권의 경기 부진으로 뿌리삼 수요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 홍삼 판매 역시 지난 7월과 8월 잇따라 감소세를 보이는 등 악화되고 있어 인삼공사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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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류’ 힘 떨어졌나?…올해 수출액 2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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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1 09:05:15
- 수정2012-11-11 15:16:05
올해 인삼류 수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인삼류 수출액이 모두 1억2천5백4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삼음료 수출금액은 지난해보다 9.9% 증가했지만 전체 수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홍삼이 지난해보다 42.2%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aT는 지난해 한국인삼공사가 중국에 50개 매장을 열면서 들여놓은 홍삼이 아직 다 소진되지 않았고 중화권의 경기 부진으로 뿌리삼 수요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 홍삼 판매 역시 지난 7월과 8월 잇따라 감소세를 보이는 등 악화되고 있어 인삼공사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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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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