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3년째 ‘감원 한파’…올해 3,400여 명 조정

입력 2012.11.11 (09:05) 수정 2012.11.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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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들이 극심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올해 최대 3천4백여명의 인력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인력 감축 규모는 외국계를 포함한 은행이 천8백여 명, 생명·손해보험사가 6백여 명 카드·캐피탈이 천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금융권 종사자 17만 여명의 2% 수준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인 지난 2010년과 2011년 금융권의 감원 규모는 5천여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은행과 보험, 카드사들이 연봉이 적은 신입사원을 평년 수준으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금융권 종사자 총원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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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11 09:05:15
    • 수정2012-11-11 15:51:35
    경제
국내 금융사들이 극심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올해 최대 3천4백여명의 인력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인력 감축 규모는 외국계를 포함한 은행이 천8백여 명, 생명·손해보험사가 6백여 명 카드·캐피탈이 천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금융권 종사자 17만 여명의 2% 수준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인 지난 2010년과 2011년 금융권의 감원 규모는 5천여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은행과 보험, 카드사들이 연봉이 적은 신입사원을 평년 수준으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금융권 종사자 총원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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