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핵무기 금지 ‘헬싱키’ 회담 무산

입력 2012.11.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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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에서 대량파괴무기를 금지시키기 위한 아랍ㆍ이스라엘간 합의 노력과 연말 헬싱키 회담 개최가 무산됐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올해 연말 개최 예정이던 회담은 주최국의 하나인 미국이 중동지역 긴장 지속을 이유로 회담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현지 외교관들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내전과 이란 핵개발 등이 회담 취소의 이유로 거론될 것이지만 주된 이유는 이스라엘의 불참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동지역 핵무기 금지에 관한 헬싱키 회담은 지난 2010년 핵확산금지조약, NPT 189개 회원국이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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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지역 핵무기 금지 ‘헬싱키’ 회담 무산
    • 입력 2012-11-11 10:43:03
    국제
중동 지역에서 대량파괴무기를 금지시키기 위한 아랍ㆍ이스라엘간 합의 노력과 연말 헬싱키 회담 개최가 무산됐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올해 연말 개최 예정이던 회담은 주최국의 하나인 미국이 중동지역 긴장 지속을 이유로 회담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현지 외교관들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내전과 이란 핵개발 등이 회담 취소의 이유로 거론될 것이지만 주된 이유는 이스라엘의 불참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동지역 핵무기 금지에 관한 헬싱키 회담은 지난 2010년 핵확산금지조약, NPT 189개 회원국이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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