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 ‘기상 악화 탓’ 결국 취소

입력 2012.11.11 (13:53) 수정 2012.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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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KLPGA는 11일 "대회 장소인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 강풍이 부는 등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협회 사무국과 경기분과위원회, 선수분과위원회가 논의한 끝에 2라운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흘간 3라운드(54홀)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지난 9일 1라운드를 마친 이후 강풍 탓에 더 이상 이어지지 못하면서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36홀 대회로 축소된 데 이어 이날도 강한 바람 때문에 2라운드가 열리지 못했다.



KLPGA 관계자는 "상금은 원래 총상금인 4억원의 75%(3억원)로 줄어 성적에 따라 선수들에게 배분되며, 상금과 1라운드에서 나온 모든 기록은 KLPGA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12년 시즌 기록에 포함되는 KLPGA 투어 대회는 1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DT캡스 챔피언십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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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주골프, ‘기상 악화 탓’ 결국 취소
    • 입력 2012-11-11 13:53:49
    • 수정2012-11-11 14:00:05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KLPGA는 11일 "대회 장소인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 강풍이 부는 등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협회 사무국과 경기분과위원회, 선수분과위원회가 논의한 끝에 2라운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흘간 3라운드(54홀)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지난 9일 1라운드를 마친 이후 강풍 탓에 더 이상 이어지지 못하면서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36홀 대회로 축소된 데 이어 이날도 강한 바람 때문에 2라운드가 열리지 못했다.

KLPGA 관계자는 "상금은 원래 총상금인 4억원의 75%(3억원)로 줄어 성적에 따라 선수들에게 배분되며, 상금과 1라운드에서 나온 모든 기록은 KLPGA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12년 시즌 기록에 포함되는 KLPGA 투어 대회는 1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DT캡스 챔피언십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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