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최다 지역은 신정네거리역 교차로

입력 2012.11.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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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 교통사고 최다 발생 지역은 양천구 신월동 신정네거리역 교차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가 2009년 한해 동안 교통사고 발생 지역을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35곳에서 평균 22.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위 지역은 50건의 사고가 난 양천구 신월동 신정네거리역 교차로였으며 다음은 양천구 신정동 목동 오거리 38건, 종로 1가 교차로 37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같은 교통사고 발생 상위 35곳에는 내년 말까지 개선공사가 시행됩니다.

신정네거리역 교차로의 경우 신호기 위치를 조정하고 신호등을 보강 설치하며, 목동 오거리에는 띠 화단과 보행신호등, 보행 잔여시간 표시기 등을 설치합니다.

또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종로1가 교차로에는 노면표시와 신호등 위치조정 공사를 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개선공사에서 제외된 중구 남대문 교차로 등 40곳에 대해서도 정밀 현장조사를 거쳐 2014년까지 개선공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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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교통사고 최다 지역은 신정네거리역 교차로
    • 입력 2012-11-11 15:03:24
    사회
서울시내에서 교통사고 최다 발생 지역은 양천구 신월동 신정네거리역 교차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가 2009년 한해 동안 교통사고 발생 지역을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35곳에서 평균 22.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위 지역은 50건의 사고가 난 양천구 신월동 신정네거리역 교차로였으며 다음은 양천구 신정동 목동 오거리 38건, 종로 1가 교차로 37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같은 교통사고 발생 상위 35곳에는 내년 말까지 개선공사가 시행됩니다. 신정네거리역 교차로의 경우 신호기 위치를 조정하고 신호등을 보강 설치하며, 목동 오거리에는 띠 화단과 보행신호등, 보행 잔여시간 표시기 등을 설치합니다. 또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종로1가 교차로에는 노면표시와 신호등 위치조정 공사를 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개선공사에서 제외된 중구 남대문 교차로 등 40곳에 대해서도 정밀 현장조사를 거쳐 2014년까지 개선공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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