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폭행 퇴치 ‘원터치SOS’ 가입자 34만 명

입력 2012.1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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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행 등 범죄 퇴치를 위한 정부의 '원터치 SOS 서비스' 가입자가 전체 초등학생의 5분의 1 수준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서울과 경기, 강원 등 7개 광역시도 지역 초등학생 192만명 가운데 17.7%인 34만명이 원터치 SO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원터치 SOS'란 위급상황 때 사전에 등록한 휴대전화 단축번호를 누르면 경찰에 신고자 위치정보가 알려져 범인 검거나 신고자 구조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행안부는 '원터치 SOS'를 비롯해 스마트폰에 112앱을 내려받아 신고하는 '112앱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SOS국민안심서비스' 가입자는 70만명으로 지난해 4월 도입 후 성추행범 등 범인 검거와 신고자 구조 등 24건의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내년부터 서비스 대상지역을 현재 7곳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초등학생 뿐 아니라 여성의 가입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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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성폭행 퇴치 ‘원터치SOS’ 가입자 34만 명
    • 입력 2012-11-11 15:27:39
    사회
어린이 성폭행 등 범죄 퇴치를 위한 정부의 '원터치 SOS 서비스' 가입자가 전체 초등학생의 5분의 1 수준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서울과 경기, 강원 등 7개 광역시도 지역 초등학생 192만명 가운데 17.7%인 34만명이 원터치 SO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원터치 SOS'란 위급상황 때 사전에 등록한 휴대전화 단축번호를 누르면 경찰에 신고자 위치정보가 알려져 범인 검거나 신고자 구조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행안부는 '원터치 SOS'를 비롯해 스마트폰에 112앱을 내려받아 신고하는 '112앱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SOS국민안심서비스' 가입자는 70만명으로 지난해 4월 도입 후 성추행범 등 범인 검거와 신고자 구조 등 24건의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내년부터 서비스 대상지역을 현재 7곳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초등학생 뿐 아니라 여성의 가입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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