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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최지훈 맹활약! KCC 연패 탈출
입력 2012.11.11 (16:58) 수정 2012.11.11 (18:07) 연합뉴스
프로농구 전주 KCC가 2군 출신 최지훈의 깜짝 활약으로 기나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KCC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을 집중시킨 최지훈을 앞세워 창원 LG를 75-69로 물리쳤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힌 코트니 심스도 23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 제 몫을 다했다.

'거탑' 하승진의 군 입대로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빠졌던 KCC는 8연패 끝에 소중한 승리를 얻어 2승11패를 기록했다.

끊어질 것 같지 않았던 KCC 부진의 끝은 무명 최지훈의 활약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경희대를 졸업한 최지훈은 지난 1월 신인 2군 드래프트에서 8순위로 힘겹게 KCC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도 평균 7득점을 넘지 못했던 최지훈은 모처럼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선발 출전이었던 최지훈은 3쿼터까지 12점을 몰아쳐 KCC의 53-42, 리드를 이끌었다.

4쿼터 종료 6분30초 전 LG가 12점차까지 쫓아오자 최지훈은 림 정면에서 점프슛을 넣어 64-50을 만들었다.

2분42초를 남기고 66-57로 쫓기던 상황에서는 다시 뱅크슛을 터뜨려 LG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KCC는 1분여를 남기고 다시 7점차로 쫓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LG 아이라 클라크가 5반칙으로 물러나 한숨을 돌렸다.

부산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인천 전자랜드에 일격을 가했다.

제스퍼 존슨이 20점, 서장훈과 김현수가 14점씩을 넣어 KT의 78-73, 승리를 이끌었다.

줄곧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키던 KT는 4쿼터 초반 디안젤로 카스토와 문태종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58-50으로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존슨이 종료 7분9초 전부터 3점슛과 2점슛을 잇달아 꽂아 넣어 63-52로 점수 차를 벌려 위기에서 벗어났다.

KT는 2연승을 기록하며 6위(6승7패)에 올랐고, 전자랜드는 원정경기 연승 기록을 6에서 마감하고 서울 SK와 공동 선두(9승3패)로 내려앉았다.

울산 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26점)와 함지훈(22점)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88-65로 가볍게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9승4패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시즌 초반 부진했던 동부는 2라운드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외국인 선수 줄리안 센슬리의 무릎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부는 이날 경기에 센슬리가 출전하지 못해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고 또 한 명의 외국인 선수 빅터 토마스는 4점을 넣는 데 그쳤다.
  • ‘무명’ 최지훈 맹활약! KCC 연패 탈출
    • 입력 2012-11-11 16:58:26
    • 수정2012-11-11 18:07:37
    연합뉴스
프로농구 전주 KCC가 2군 출신 최지훈의 깜짝 활약으로 기나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KCC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을 집중시킨 최지훈을 앞세워 창원 LG를 75-69로 물리쳤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힌 코트니 심스도 23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 제 몫을 다했다.

'거탑' 하승진의 군 입대로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빠졌던 KCC는 8연패 끝에 소중한 승리를 얻어 2승11패를 기록했다.

끊어질 것 같지 않았던 KCC 부진의 끝은 무명 최지훈의 활약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경희대를 졸업한 최지훈은 지난 1월 신인 2군 드래프트에서 8순위로 힘겹게 KCC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도 평균 7득점을 넘지 못했던 최지훈은 모처럼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선발 출전이었던 최지훈은 3쿼터까지 12점을 몰아쳐 KCC의 53-42, 리드를 이끌었다.

4쿼터 종료 6분30초 전 LG가 12점차까지 쫓아오자 최지훈은 림 정면에서 점프슛을 넣어 64-50을 만들었다.

2분42초를 남기고 66-57로 쫓기던 상황에서는 다시 뱅크슛을 터뜨려 LG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KCC는 1분여를 남기고 다시 7점차로 쫓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LG 아이라 클라크가 5반칙으로 물러나 한숨을 돌렸다.

부산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인천 전자랜드에 일격을 가했다.

제스퍼 존슨이 20점, 서장훈과 김현수가 14점씩을 넣어 KT의 78-73, 승리를 이끌었다.

줄곧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키던 KT는 4쿼터 초반 디안젤로 카스토와 문태종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58-50으로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존슨이 종료 7분9초 전부터 3점슛과 2점슛을 잇달아 꽂아 넣어 63-52로 점수 차를 벌려 위기에서 벗어났다.

KT는 2연승을 기록하며 6위(6승7패)에 올랐고, 전자랜드는 원정경기 연승 기록을 6에서 마감하고 서울 SK와 공동 선두(9승3패)로 내려앉았다.

울산 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26점)와 함지훈(22점)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88-65로 가볍게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9승4패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시즌 초반 부진했던 동부는 2라운드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외국인 선수 줄리안 센슬리의 무릎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부는 이날 경기에 센슬리가 출전하지 못해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고 또 한 명의 외국인 선수 빅터 토마스는 4점을 넣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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