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 배드민턴, 개인전서 금 2개
입력 2012.11.11 (16:58)
수정 2012.1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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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2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종목별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1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5종목 결승전 중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승리를 거뒀다.
8일 혼합단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한국은 개인전에서도 참가국 중 가장 많은 금메달(2개)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간판스타 이용대(삼성전기)와 김기정(원광대)이 짝을 이뤄 전중런-린옌루이(대만)를 2-0(21-18, 21-16)으로 물리치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세트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하던 이용대-김기정은 17-13에서 연속 4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으나, 18-18에서 연속 3점을 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2세트에서는 네트 플레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8-8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기정은 김소영(인천대)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대표팀 동료 강지욱-김찬미(이상 한국체대)와 접전 끝에 2-1(20-22, 21-19, 21-17)로 힘겹게 이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1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5종목 결승전 중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승리를 거뒀다.
8일 혼합단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한국은 개인전에서도 참가국 중 가장 많은 금메달(2개)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간판스타 이용대(삼성전기)와 김기정(원광대)이 짝을 이뤄 전중런-린옌루이(대만)를 2-0(21-18, 21-16)으로 물리치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세트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하던 이용대-김기정은 17-13에서 연속 4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으나, 18-18에서 연속 3점을 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2세트에서는 네트 플레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8-8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기정은 김소영(인천대)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대표팀 동료 강지욱-김찬미(이상 한국체대)와 접전 끝에 2-1(20-22, 21-19, 21-17)로 힘겹게 이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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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대학 배드민턴, 개인전서 금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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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1-11 17:00:25
한국이 2012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종목별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1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5종목 결승전 중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승리를 거뒀다.
8일 혼합단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한국은 개인전에서도 참가국 중 가장 많은 금메달(2개)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간판스타 이용대(삼성전기)와 김기정(원광대)이 짝을 이뤄 전중런-린옌루이(대만)를 2-0(21-18, 21-16)으로 물리치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세트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하던 이용대-김기정은 17-13에서 연속 4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으나, 18-18에서 연속 3점을 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2세트에서는 네트 플레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8-8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기정은 김소영(인천대)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대표팀 동료 강지욱-김찬미(이상 한국체대)와 접전 끝에 2-1(20-22, 21-19, 21-17)로 힘겹게 이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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