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안보대화 14~16일 개최…15개국 참가

입력 2012.11.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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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차관급 다자 안보 대화체인 '제1회 서울안보대화'가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15개 나라를 비롯해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표도 참석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마다 고위급 국방관료 대화가 열리면, 북한의 군사 위협 억제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이 대화에서는 각국간 안보 분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화에서는 아태지역 공동안보에 대한 도전과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에 대한 대응과 협력 방안, 사이버 위협의 실태와 대응 방안, 국방 운영의 효율화 등을 놓고 각국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각국 대표들은 오는 16일 폐회식 뒤 피격된 천안함이 전시된 해군 2함대와 판문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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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서울안보대화 14~16일 개최…15개국 참가
    • 입력 2012-11-11 17:33:49
    정치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차관급 다자 안보 대화체인 '제1회 서울안보대화'가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15개 나라를 비롯해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표도 참석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마다 고위급 국방관료 대화가 열리면, 북한의 군사 위협 억제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이 대화에서는 각국간 안보 분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화에서는 아태지역 공동안보에 대한 도전과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에 대한 대응과 협력 방안, 사이버 위협의 실태와 대응 방안, 국방 운영의 효율화 등을 놓고 각국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각국 대표들은 오는 16일 폐회식 뒤 피격된 천안함이 전시된 해군 2함대와 판문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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