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책성 2군’ 박종우 “감독님 뜻 이해”
입력 2012.11.12 (13:58)
수정 2012.1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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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박종우(23·부산)가 최근 소속 클럽에서 가해진 문책성 2군행에 대한 견해를 털어놓았다.
박종우는 12일 축구 대표팀 숙소인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 도착한 뒤 "1군의 소중함,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안익수 부산 감독은 박종우가 특유의 강점인 투지 있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림픽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데다 ‘독도 세리머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사가 풀렸다는 진단에 따른 충격 요법이었다.
박종우는 "감독님 지시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런 상황도 해쳐가고 어려움을 뛰어넘어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경남FC와의 프로축구 홈경기를 밖에서 봤다"며 "만약에 1군에 복귀한다면 다시는 그런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는 14일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하대성, 고명진(이상 서울) 등과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호흡을 맞춘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이번에 선발되지 않았다.
박종우는 "하대성, 고명진은 기술이 매우 뛰어나 나와 장단점이 다른 선수들"이라며 "배울 점을 배워가며 서로 장점을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평가전에서 기회가 온다면 기성용과 같은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토로하기도 했다.
박종우는 12일 축구 대표팀 숙소인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 도착한 뒤 "1군의 소중함,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안익수 부산 감독은 박종우가 특유의 강점인 투지 있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림픽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데다 ‘독도 세리머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사가 풀렸다는 진단에 따른 충격 요법이었다.
박종우는 "감독님 지시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런 상황도 해쳐가고 어려움을 뛰어넘어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경남FC와의 프로축구 홈경기를 밖에서 봤다"며 "만약에 1군에 복귀한다면 다시는 그런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는 14일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하대성, 고명진(이상 서울) 등과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호흡을 맞춘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이번에 선발되지 않았다.
박종우는 "하대성, 고명진은 기술이 매우 뛰어나 나와 장단점이 다른 선수들"이라며 "배울 점을 배워가며 서로 장점을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평가전에서 기회가 온다면 기성용과 같은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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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책성 2군’ 박종우 “감독님 뜻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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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2 13:58:20
- 수정2012-11-12 14:16:35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박종우(23·부산)가 최근 소속 클럽에서 가해진 문책성 2군행에 대한 견해를 털어놓았다.
박종우는 12일 축구 대표팀 숙소인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 도착한 뒤 "1군의 소중함,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안익수 부산 감독은 박종우가 특유의 강점인 투지 있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림픽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데다 ‘독도 세리머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사가 풀렸다는 진단에 따른 충격 요법이었다.
박종우는 "감독님 지시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런 상황도 해쳐가고 어려움을 뛰어넘어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경남FC와의 프로축구 홈경기를 밖에서 봤다"며 "만약에 1군에 복귀한다면 다시는 그런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는 14일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하대성, 고명진(이상 서울) 등과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호흡을 맞춘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이번에 선발되지 않았다.
박종우는 "하대성, 고명진은 기술이 매우 뛰어나 나와 장단점이 다른 선수들"이라며 "배울 점을 배워가며 서로 장점을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평가전에서 기회가 온다면 기성용과 같은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토로하기도 했다.
박종우는 12일 축구 대표팀 숙소인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 도착한 뒤 "1군의 소중함,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안익수 부산 감독은 박종우가 특유의 강점인 투지 있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림픽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데다 ‘독도 세리머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사가 풀렸다는 진단에 따른 충격 요법이었다.
박종우는 "감독님 지시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런 상황도 해쳐가고 어려움을 뛰어넘어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경남FC와의 프로축구 홈경기를 밖에서 봤다"며 "만약에 1군에 복귀한다면 다시는 그런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는 14일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하대성, 고명진(이상 서울) 등과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호흡을 맞춘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이번에 선발되지 않았다.
박종우는 "하대성, 고명진은 기술이 매우 뛰어나 나와 장단점이 다른 선수들"이라며 "배울 점을 배워가며 서로 장점을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평가전에서 기회가 온다면 기성용과 같은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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