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문재인 안철수 후보측이 단일화 협상에 나설 협의팀 구성을 완료하면서 단일화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논의할 협상팀을 구성했습니다.
문 후보측 협상팀은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을 팀장으로, 윤호중 당 사무총장과 김기식 미래캠프 지원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안 후보측 협상팀에는 조광희 비서실장이 팀장으로, 금태섭 상황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이 참여합니다.
양측은 내일 오전 첫 접촉을 할 예정이며 후보 등록일 이전 단일화를 위해 협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건은 단일 후보 선출 방식입니다.
문재인 후보측은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 방식을 원하며,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후보 적합도 조사 방식을 선호하고 있지만, 안철수 후보측은 박근혜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 보다는 지지도 조사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자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선 정국이 국민들에게 뭘 해결해 줄 것인지를 놓고 경쟁하지 않고, 마치 이벤트나 쇼처럼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한편으로는 여야 정치권이 실천 가능한 정치쇄신안을 만들자며 '정치쇄신 실천 협의 기구' 구성을 야권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측이 단일화 협상에 나설 협의팀 구성을 완료하면서 단일화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논의할 협상팀을 구성했습니다.
문 후보측 협상팀은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을 팀장으로, 윤호중 당 사무총장과 김기식 미래캠프 지원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안 후보측 협상팀에는 조광희 비서실장이 팀장으로, 금태섭 상황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이 참여합니다.
양측은 내일 오전 첫 접촉을 할 예정이며 후보 등록일 이전 단일화를 위해 협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건은 단일 후보 선출 방식입니다.
문재인 후보측은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 방식을 원하며,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후보 적합도 조사 방식을 선호하고 있지만, 안철수 후보측은 박근혜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 보다는 지지도 조사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자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선 정국이 국민들에게 뭘 해결해 줄 것인지를 놓고 경쟁하지 않고, 마치 이벤트나 쇼처럼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한편으로는 여야 정치권이 실천 가능한 정치쇄신안을 만들자며 '정치쇄신 실천 협의 기구' 구성을 야권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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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안 단일화 협의팀 구성…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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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2 19:46:56

<앵커 멘트>
문재인 안철수 후보측이 단일화 협상에 나설 협의팀 구성을 완료하면서 단일화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논의할 협상팀을 구성했습니다.
문 후보측 협상팀은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을 팀장으로, 윤호중 당 사무총장과 김기식 미래캠프 지원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안 후보측 협상팀에는 조광희 비서실장이 팀장으로, 금태섭 상황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이 참여합니다.
양측은 내일 오전 첫 접촉을 할 예정이며 후보 등록일 이전 단일화를 위해 협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건은 단일 후보 선출 방식입니다.
문재인 후보측은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 방식을 원하며,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후보 적합도 조사 방식을 선호하고 있지만, 안철수 후보측은 박근혜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 보다는 지지도 조사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자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선 정국이 국민들에게 뭘 해결해 줄 것인지를 놓고 경쟁하지 않고, 마치 이벤트나 쇼처럼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한편으로는 여야 정치권이 실천 가능한 정치쇄신안을 만들자며 '정치쇄신 실천 협의 기구' 구성을 야권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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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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