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이 급등하면서 김장철임에도 포장김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포장김치 판매가 5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포장김치의 판매가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92% 증가했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남부지방보다 김장 시기가 2주 정도 이른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포장김치 판매 신장률이 평균 95%로 특히 높았습니다.
보통 포장김치는 휴가철이 끼어 있는 7월에서 9월 사이 1년 전체 판매량의 약 40%가 판매되며 김장철인 11월 판매량은 전체의 7~8% 수준입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올해 배추를 비롯해 무와 대파 등 김장용 채소 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올라 직접 김장을 하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포장김치 판매가 5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포장김치의 판매가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92% 증가했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남부지방보다 김장 시기가 2주 정도 이른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포장김치 판매 신장률이 평균 95%로 특히 높았습니다.
보통 포장김치는 휴가철이 끼어 있는 7월에서 9월 사이 1년 전체 판매량의 약 40%가 판매되며 김장철인 11월 판매량은 전체의 7~8% 수준입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올해 배추를 비롯해 무와 대파 등 김장용 채소 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올라 직접 김장을 하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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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춧값 급등에 포장김치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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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3 09:00:26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김장철임에도 포장김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포장김치 판매가 5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포장김치의 판매가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92% 증가했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남부지방보다 김장 시기가 2주 정도 이른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포장김치 판매 신장률이 평균 95%로 특히 높았습니다.
보통 포장김치는 휴가철이 끼어 있는 7월에서 9월 사이 1년 전체 판매량의 약 40%가 판매되며 김장철인 11월 판매량은 전체의 7~8% 수준입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올해 배추를 비롯해 무와 대파 등 김장용 채소 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올라 직접 김장을 하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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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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