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센카쿠’ 호칭…中 정부 비난

입력 2012.11.13 (11:08) 수정 2012.1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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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가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일본식으로 '센카쿠'라고 부른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 홍레이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의 졸렬한 행위는 그가 조국을 배반하고 종교의 탈을 쓴 채 분열 활동에 종사하는 참모습을 폭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는 조국 분열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거리낌없이 일본 우익 세력과 의기투합했다며 그의 행동은 중국 인민의 멸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일본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가 요코하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댜오위다오 열도를 센카쿠 열도라고 호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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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이 라마 ‘센카쿠’ 호칭…中 정부 비난
    • 입력 2012-11-13 11:08:19
    • 수정2012-11-13 16:07:29
    국제
달라이 라마가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일본식으로 '센카쿠'라고 부른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 홍레이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의 졸렬한 행위는 그가 조국을 배반하고 종교의 탈을 쓴 채 분열 활동에 종사하는 참모습을 폭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는 조국 분열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거리낌없이 일본 우익 세력과 의기투합했다며 그의 행동은 중국 인민의 멸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일본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가 요코하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댜오위다오 열도를 센카쿠 열도라고 호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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