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정치 불신, 미주 국가 중 가장 심해

입력 2012.1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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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의 정치불신이 미주 대륙 국가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여론조사기관인 인바이로닉스 연구소는 북남미 26개국 국민의 정치적 태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 캐나다에서 정부와 의회 등 정치체제에 대한 국민 신뢰가 계속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에 대한 신뢰도 역시 미주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6년 같은 조사 때보다 크게 후퇴한 것입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소수파 정부 구조 아래 당파적 대립이 지속했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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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인 정치 불신, 미주 국가 중 가장 심해
    • 입력 2012-11-13 11:41:38
    국제
캐나다 국민의 정치불신이 미주 대륙 국가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여론조사기관인 인바이로닉스 연구소는 북남미 26개국 국민의 정치적 태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 캐나다에서 정부와 의회 등 정치체제에 대한 국민 신뢰가 계속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에 대한 신뢰도 역시 미주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6년 같은 조사 때보다 크게 후퇴한 것입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소수파 정부 구조 아래 당파적 대립이 지속했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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