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전 두산 코치, 중앙대 감독 선임

입력 2012.1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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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47) 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코치가 모교인 중앙대 야구부 지휘봉을 잡는다.



중앙대는 김용수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야구부 감독에 고정식 전 두산 배터리 코치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고-중앙대를 나온 고 신임 감독은 청소년·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88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롯데에서만 뛰다가 1993년 은퇴하고 나서는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했다.



이후 SK와이번스, LG트윈스, 롯데, 두산 등에서 코치를 맡았고 올 시즌이 끝난 뒤 두산과 재계약하지 않고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고 감독은 "모교의 감독을 맡아 영광"이라면서 "학생다운 패기 있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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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식 전 두산 코치, 중앙대 감독 선임
    • 입력 2012-11-13 12:04:34
    연합뉴스
고정식(47) 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코치가 모교인 중앙대 야구부 지휘봉을 잡는다.

중앙대는 김용수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야구부 감독에 고정식 전 두산 배터리 코치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고-중앙대를 나온 고 신임 감독은 청소년·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88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롯데에서만 뛰다가 1993년 은퇴하고 나서는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했다.

이후 SK와이번스, LG트윈스, 롯데, 두산 등에서 코치를 맡았고 올 시즌이 끝난 뒤 두산과 재계약하지 않고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고 감독은 "모교의 감독을 맡아 영광"이라면서 "학생다운 패기 있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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