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프로 FA, 합리적으로 개선”

입력 2012.11.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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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김의진 기획육성위원장은 "프로배구의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합리적으로 손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스포츠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한국프로배구 FA제도, 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FA제도에 관한 규정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김연경(24·페네르바체)의 에이전트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 김세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정윤수 스포츠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선수층이 얇은 국내 프로배구의 여건상 선수가 해외로 이적하면 구단이 보는 피해가 크다"며 "하지만 그 사례가 많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고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FA제도 개선에 관한 필요성만 강조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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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연맹 “프로 FA, 합리적으로 개선”
    • 입력 2012-11-13 13:50:29
    연합뉴스
한국배구연맹(KOVO) 김의진 기획육성위원장은 "프로배구의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합리적으로 손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스포츠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한국프로배구 FA제도, 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FA제도에 관한 규정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김연경(24·페네르바체)의 에이전트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 김세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정윤수 스포츠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선수층이 얇은 국내 프로배구의 여건상 선수가 해외로 이적하면 구단이 보는 피해가 크다"며 "하지만 그 사례가 많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고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FA제도 개선에 관한 필요성만 강조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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