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지난 9월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반일 시위로 일본 기업이 최대 백억엔, 약 천37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공식 추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각의에서 반일 시위에 따른 일본계 기업의 피해액이 수십억엔에서 100억엔 규모에 달한다는 공식 답변서를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위로 인한 직접 피해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따른 간접피해까지 합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납니다.
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의 7개 자동차업체는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올 회계연도 순이익이 천300억엔, 약 1조7천8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센카쿠 분쟁으로 일본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연간 1조엔, 약 13조7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각의에서 반일 시위에 따른 일본계 기업의 피해액이 수십억엔에서 100억엔 규모에 달한다는 공식 답변서를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위로 인한 직접 피해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따른 간접피해까지 합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납니다.
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의 7개 자동차업체는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올 회계연도 순이익이 천300억엔, 약 1조7천8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센카쿠 분쟁으로 일본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연간 1조엔, 약 13조7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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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정부 “中 반일 시위 피해 최대 100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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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3 16:18:40
일본 정부는 지난 9월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반일 시위로 일본 기업이 최대 백억엔, 약 천37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공식 추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각의에서 반일 시위에 따른 일본계 기업의 피해액이 수십억엔에서 100억엔 규모에 달한다는 공식 답변서를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위로 인한 직접 피해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따른 간접피해까지 합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납니다.
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의 7개 자동차업체는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올 회계연도 순이익이 천300억엔, 약 1조7천8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센카쿠 분쟁으로 일본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연간 1조엔, 약 13조7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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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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