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올해 김장 안 한다…시기도 늦춰
입력 2012.11.13 (16:49)
수정 2012.11.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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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김장을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비자패널 천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 비중은 전체의 53%로 지난해 56%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반면 '포장김치를 사 먹겠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8%에서 11%로 늘었고, '지인이나 친지를 통해 조달하겠다'는 응답자도 3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응답자의 경우, 직접 김장김치를 담기보다는 부모나 친지에게서 가져다 먹는 비중이 55%로 높았고, 50대 이상은 직접 김장을 한다는 응답이 70%를 넘었습니다.
올해 김장 시기에 대해서는 11월 하순에 한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31%에서 올해 29%로 줄었고, 12월 초 김장을 하려는 응답자는 34%에서 40%로 크게 늘어 평년보다 7~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비자패널 천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 비중은 전체의 53%로 지난해 56%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반면 '포장김치를 사 먹겠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8%에서 11%로 늘었고, '지인이나 친지를 통해 조달하겠다'는 응답자도 3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응답자의 경우, 직접 김장김치를 담기보다는 부모나 친지에게서 가져다 먹는 비중이 55%로 높았고, 50대 이상은 직접 김장을 한다는 응답이 70%를 넘었습니다.
올해 김장 시기에 대해서는 11월 하순에 한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31%에서 올해 29%로 줄었고, 12월 초 김장을 하려는 응답자는 34%에서 40%로 크게 늘어 평년보다 7~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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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절반 올해 김장 안 한다…시기도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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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3 16:49:20
- 수정2012-11-13 17:03:52
올해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김장을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비자패널 천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 비중은 전체의 53%로 지난해 56%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반면 '포장김치를 사 먹겠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8%에서 11%로 늘었고, '지인이나 친지를 통해 조달하겠다'는 응답자도 3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응답자의 경우, 직접 김장김치를 담기보다는 부모나 친지에게서 가져다 먹는 비중이 55%로 높았고, 50대 이상은 직접 김장을 한다는 응답이 70%를 넘었습니다.
올해 김장 시기에 대해서는 11월 하순에 한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31%에서 올해 29%로 줄었고, 12월 초 김장을 하려는 응답자는 34%에서 40%로 크게 늘어 평년보다 7~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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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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