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 고령화·저금리로 내년에 성장세 둔화할 듯

입력 2012.11.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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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보험업은 저성장과 저금리 때문에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은 내년에도 저축성 보험과 퇴직연금의 성장세가 계속되겠지만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올해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6.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생명보험은 저축성 보험 성장세가 주춤해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손해보험은 장기손해보험과 연금부문 성장이 계속돼 원수보험료가 10.3% 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사적연금시장을 활용하고 재보험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며 저금리 환경에 대비해 예상 위험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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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업 고령화·저금리로 내년에 성장세 둔화할 듯
    • 입력 2012-11-14 15:19:11
    경제
내년에 보험업은 저성장과 저금리 때문에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은 내년에도 저축성 보험과 퇴직연금의 성장세가 계속되겠지만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올해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6.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생명보험은 저축성 보험 성장세가 주춤해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손해보험은 장기손해보험과 연금부문 성장이 계속돼 원수보험료가 10.3% 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사적연금시장을 활용하고 재보험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며 저금리 환경에 대비해 예상 위험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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