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의 경영진들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채택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던 라 전 회장이 지난 12일 불출석 신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신한 사태 충격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치료 중이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가 라 전 회장에게 다시 소환장을 보낼건지 묻자 대리인을 통해 시도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측 변호인은 병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라 전 회장이 직접 법정에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사장은 고 이희건 신한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명목으로 회삿돈 15억 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던 라 전 회장이 지난 12일 불출석 신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신한 사태 충격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치료 중이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가 라 전 회장에게 다시 소환장을 보낼건지 묻자 대리인을 통해 시도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측 변호인은 병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라 전 회장이 직접 법정에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사장은 고 이희건 신한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명목으로 회삿돈 15억 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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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응찬 “알츠하이머병 치료중…재판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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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4 15:41:14
신한지주의 경영진들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채택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던 라 전 회장이 지난 12일 불출석 신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신한 사태 충격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치료 중이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가 라 전 회장에게 다시 소환장을 보낼건지 묻자 대리인을 통해 시도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측 변호인은 병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라 전 회장이 직접 법정에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사장은 고 이희건 신한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명목으로 회삿돈 15억 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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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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