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금 17억 횡령 혐의 새마을금고 여직원 구속

입력 2012.11.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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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17억여 원의 고객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새마을금고 여직원 28살 최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묵인한 혐의로 새마을금고 간부 52살 조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목동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출납업무를 담당하며 예금 잔액증명서를 위조해 고객의 예금을 빼돌리거나, 고객명의로 불법대출을 받아 17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범죄 묵인의 대가로 간부 조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이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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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예금 17억 횡령 혐의 새마을금고 여직원 구속
    • 입력 2012-11-15 06:13:44
    사회
서울 양천경찰서는 17억여 원의 고객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새마을금고 여직원 28살 최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묵인한 혐의로 새마을금고 간부 52살 조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목동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출납업무를 담당하며 예금 잔액증명서를 위조해 고객의 예금을 빼돌리거나, 고객명의로 불법대출을 받아 17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범죄 묵인의 대가로 간부 조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이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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