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 공무원, 20년 동안 550억원 횡령

입력 2012.11.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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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시 공무원이 20년 동안 공금 55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은 일리노이 주 서북부 딕슨 시 회계관 리타 크런드웰이 연방법원 심리에서 시 정부 공금 5천300만 달러, 5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런드웰은 1990년부터 시 정부 금고에서 비밀 계좌로 돈을 빼내 부동산 투자를 하고 경주용 말 양성소를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방 검찰은 크런드웰의 공금 횡령 액수가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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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시 공무원, 20년 동안 550억원 횡령
    • 입력 2012-11-15 09:53:19
    국제
미국의 한 시 공무원이 20년 동안 공금 55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은 일리노이 주 서북부 딕슨 시 회계관 리타 크런드웰이 연방법원 심리에서 시 정부 공금 5천300만 달러, 5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런드웰은 1990년부터 시 정부 금고에서 비밀 계좌로 돈을 빼내 부동산 투자를 하고 경주용 말 양성소를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방 검찰은 크런드웰의 공금 횡령 액수가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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