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0만 미만市 출점 자제…월 2회 휴무”

입력 2012.11.15 (11:17) 수정 2012.11.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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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출점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또,월 두차례 자율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형 유통업계와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상생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대형마트는 오는 2015년까지 서울시와 6개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시기 인구 10만 미만 도시의 출점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자율휴무의 경우 다음달 16일주간부터 한 달에 두차례 평일에 휴무하기로 합의했으며, 쇼핑센터 등에 입점해있는 대형마트도 지율휴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투자가 이뤄진 점포는 이번 출자 제한에서 제외해 그대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출점 문제로 자치단체와 진행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조례가 개정될 경우 소송이 자동 각하됨에 따라 지경부가 조례 개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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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30만 미만市 출점 자제…월 2회 휴무”
    • 입력 2012-11-15 11:17:02
    • 수정2012-11-15 16:49:36
    경제
대형마트가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출점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또,월 두차례 자율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형 유통업계와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상생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대형마트는 오는 2015년까지 서울시와 6개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시기 인구 10만 미만 도시의 출점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자율휴무의 경우 다음달 16일주간부터 한 달에 두차례 평일에 휴무하기로 합의했으며, 쇼핑센터 등에 입점해있는 대형마트도 지율휴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투자가 이뤄진 점포는 이번 출자 제한에서 제외해 그대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출점 문제로 자치단체와 진행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조례가 개정될 경우 소송이 자동 각하됨에 따라 지경부가 조례 개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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