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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세계속으로] 오스트리아 가죽 장인
입력 2012.11.15 (11:1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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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손재주로는 명함도 못 내밀던 곳.

오래전부터 가죽을 잘 다루는 장인들이 모여 살던 골목입니다.

가죽 거리 5번지에는 20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가죽 허리띠를 주로 만드는 곳인데요.

대를 이어 가게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쉴리셀베르거(가죽 장인) : "1820년대에 잘츠부르크의 가게를 인수해 1975년까지 가죽을 생산했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죽 허리띠, 가죽 가방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죽 원단을 팔았던 가게.

차차 가죽 공예를 시작해 허리띠와 같은 패션 잡화를 만들게 됐습니다.

다양한 가죽은 모두 허리띠의 재료입니다.

이 밖에도 상어나 코끼리 가죽을 쓰기도 합니다.

<인터뷰> 쉴리셀베르거(가죽 장인) : "(허리띠를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가죽의 품질과 좋은 재료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소가죽 허리띠입니다.

하루에 보통 30개에서 50개쯤 만드는데요.

재봉틀을 쓰는 것 빼고는 모두 수작업입니다.

이번엔 한 손님이 특별 주문한 허리띠를 만듭니다.

주문 사항은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달라는 것인데요.

이럴 땐 대대로 내려오는 틀을 씁니다.

틀은 맞붙인 두 장의 가죽을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 땀 한 땀, 장인의 정성이 담긴 손바느질이 이어집니다.

손님들은 허리띠를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가죽의 종류와 색깔은 물론이고요.

어떤 장식을 할 건지 디자인도 취향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디트(손님) : "친절하고 믿을만합니다. 허리띠가 망가졌을 때도 가죽 장인에게 맡기면 새것처럼 만들어줘요."

묵묵히 전통을 이어가는 가죽 허리띠 장인.

무조건 오래된 것을 고집하기보다는 손님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가게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 [클릭! 세계속으로] 오스트리아 가죽 장인
    • 입력 2012-11-15 11:18:40
    지구촌뉴스
웬만한 손재주로는 명함도 못 내밀던 곳.

오래전부터 가죽을 잘 다루는 장인들이 모여 살던 골목입니다.

가죽 거리 5번지에는 20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가죽 허리띠를 주로 만드는 곳인데요.

대를 이어 가게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쉴리셀베르거(가죽 장인) : "1820년대에 잘츠부르크의 가게를 인수해 1975년까지 가죽을 생산했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죽 허리띠, 가죽 가방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죽 원단을 팔았던 가게.

차차 가죽 공예를 시작해 허리띠와 같은 패션 잡화를 만들게 됐습니다.

다양한 가죽은 모두 허리띠의 재료입니다.

이 밖에도 상어나 코끼리 가죽을 쓰기도 합니다.

<인터뷰> 쉴리셀베르거(가죽 장인) : "(허리띠를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가죽의 품질과 좋은 재료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소가죽 허리띠입니다.

하루에 보통 30개에서 50개쯤 만드는데요.

재봉틀을 쓰는 것 빼고는 모두 수작업입니다.

이번엔 한 손님이 특별 주문한 허리띠를 만듭니다.

주문 사항은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달라는 것인데요.

이럴 땐 대대로 내려오는 틀을 씁니다.

틀은 맞붙인 두 장의 가죽을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 땀 한 땀, 장인의 정성이 담긴 손바느질이 이어집니다.

손님들은 허리띠를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가죽의 종류와 색깔은 물론이고요.

어떤 장식을 할 건지 디자인도 취향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디트(손님) : "친절하고 믿을만합니다. 허리띠가 망가졌을 때도 가죽 장인에게 맡기면 새것처럼 만들어줘요."

묵묵히 전통을 이어가는 가죽 허리띠 장인.

무조건 오래된 것을 고집하기보다는 손님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가게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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