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경희, 가명 여권으로 싱가포르 입국”

입력 2012.11.15 (11:57) 수정 2012.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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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병 치료설 등이 제기돼 왔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 김경희 당 비서가 가명으로 된 여권을 사용해 싱가포르에 입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김경희가 주로 사용해 오던 가명이 아닌 다른 가명으로 입국해 확인에 시간이 걸렸다며  최근 김경희가 싱가포르에 갔던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김경희가 지난 9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수일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희는 당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남은 최근에도 마카오와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등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김경희의 싱가포르 방문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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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경희, 가명 여권으로 싱가포르 입국”
    • 입력 2012-11-15 11:57:55
    • 수정2012-11-15 17:38:35
    정치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병 치료설 등이 제기돼 왔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 김경희 당 비서가 가명으로 된 여권을 사용해 싱가포르에 입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김경희가 주로 사용해 오던 가명이 아닌 다른 가명으로 입국해 확인에 시간이 걸렸다며  최근 김경희가 싱가포르에 갔던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김경희가 지난 9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수일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희는 당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남은 최근에도 마카오와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등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김경희의 싱가포르 방문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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