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 김광준 검사, 오늘 중 영장
입력 2012.11.15 (13:11)
수정 2012.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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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과 유진그룹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김광준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의 동생인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원을,
또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의 측근 강모 씨로부터 2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 관계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몇 가지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장 청구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혐의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 2시 반까지 16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특임검사 팀은 김 검사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후배 검사들과 함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유진그룹 계열사에 주식투자를 했다는 의혹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재직할 때 다른 검사의 고소 사건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김 검사의 실명계좌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어제 신청했지만, 아직 검찰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 서울의 한 식당에서 수사협의회를 개최해 이중 수사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과 유진그룹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김광준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의 동생인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원을,
또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의 측근 강모 씨로부터 2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 관계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몇 가지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장 청구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혐의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 2시 반까지 16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특임검사 팀은 김 검사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후배 검사들과 함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유진그룹 계열사에 주식투자를 했다는 의혹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재직할 때 다른 검사의 고소 사건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김 검사의 실명계좌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어제 신청했지만, 아직 검찰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 서울의 한 식당에서 수사협의회를 개최해 이중 수사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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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 의혹’ 김광준 검사, 오늘 중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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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5 13:11:18
- 수정2012-11-15 13:19:22
<앵커 멘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과 유진그룹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김광준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의 동생인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원을,
또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의 측근 강모 씨로부터 2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 관계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몇 가지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장 청구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혐의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 2시 반까지 16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특임검사 팀은 김 검사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후배 검사들과 함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유진그룹 계열사에 주식투자를 했다는 의혹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재직할 때 다른 검사의 고소 사건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김 검사의 실명계좌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어제 신청했지만, 아직 검찰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 서울의 한 식당에서 수사협의회를 개최해 이중 수사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과 유진그룹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김광준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는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의 동생인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원을,
또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의 측근 강모 씨로부터 2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 관계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몇 가지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장 청구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혐의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검사는 오늘 새벽 2시 반까지 16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특임검사 팀은 김 검사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후배 검사들과 함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유진그룹 계열사에 주식투자를 했다는 의혹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재직할 때 다른 검사의 고소 사건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김 검사의 실명계좌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어제 신청했지만, 아직 검찰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 서울의 한 식당에서 수사협의회를 개최해 이중 수사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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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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