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어 삼성카드도 희망퇴직 받는다

입력 2012.11.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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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희망퇴직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카드도 조만간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명 정도 희망퇴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조치는 최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경영 여건 악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삼성화재는 근속연수 1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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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이어 삼성카드도 희망퇴직 받는다
    • 입력 2012-11-15 14:05:31
    경제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희망퇴직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카드도 조만간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명 정도 희망퇴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조치는 최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경영 여건 악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삼성화재는 근속연수 1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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