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익스프레스, 26일 3집 발표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2년여 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뮤직)는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오는 26일 3집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를 발표한다"며 "2010년 5월 발표한 2집 ’와일드 데이즈(Wild Days)’ 이후 2년 6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고 밝혔다.



3집에는 지난 8-10월 매월 한 장씩 발표한 싱글 ’너와 나’ ’호롱불’ ’언제까지나’를 비롯해 지난봄 북미 투어 중 느낀 음악적인 감성이 담긴 곡들이 수록된다.



소니뮤직은 "멤버들은 3집에서 새로운 실험을 했다"며 "아날로그 녹음 방식에 도전하기 위해 디지털 장비 대신 음반 제작 현장에서 사라진 릴테이프 데크를 이용해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의 북미 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와일드 데이즈’가 오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백승화 감독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