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입력 2012.11.15 (17:22) 수정 2012.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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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일화 중단 속에서도 대선 후보들은 민생 행보와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문재인 후보는 부산.경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아동 복지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제 2연평 해전과 천안함 사건의 유족들을 만나 안보 문제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NLL은 반드시 지켜낸다는 각오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급여 인상 등 보육교사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또 모교인 서울 성심여고를 방문해 여고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부산 경남 지역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을 찾아 해양수산부를 강력한 부처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남 창원에서 변호사 시절 노동 변론을 맡았던 당사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마산 어시장을 찾아 소상인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서울 신월동의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복지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동 보호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점 등을 살폈습니다.



또 방과 후 어린이센터 설치 확대 등 보육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호남 지역의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호남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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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 입력 2012-11-15 17:22:59
    • 수정2012-11-15 17: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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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일화 중단 속에서도 대선 후보들은 민생 행보와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문재인 후보는 부산.경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아동 복지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제 2연평 해전과 천안함 사건의 유족들을 만나 안보 문제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NLL은 반드시 지켜낸다는 각오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급여 인상 등 보육교사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또 모교인 서울 성심여고를 방문해 여고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부산 경남 지역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을 찾아 해양수산부를 강력한 부처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남 창원에서 변호사 시절 노동 변론을 맡았던 당사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마산 어시장을 찾아 소상인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서울 신월동의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복지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동 보호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점 등을 살폈습니다.

또 방과 후 어린이센터 설치 확대 등 보육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호남 지역의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호남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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