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최용희·최보민, 1위로 태릉 입성

입력 2012.11.15 (19:04) 수정 2012.11.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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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희(현대제철)와 최보민(청원군청)이 컴파운드 양궁 선발전에서 1위로 선수촌에 입성했다.

최용희는 15일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3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에서 종합배점 16을 얻어 민리홍(14점·현대제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종호(충북체고)와 양영호(선인고)는 각각 12점, 10점을 얻어 3, 4위로 뒤를 이었다.

대한양궁협회는 선발전 4위까지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훈련에 소집하기로 했다.

최보민은 여자부에서 종합배점 15를 얻어 석지현(15점·현대모비스)을 총점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서정희(하이트진로)와 윤소정(울산남구청)은 나란히 11점을 받아 선수촌에 합류했다.

협회는 내년에 평가전을 열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대표 3명씩을 확정한다.

컴파운드 양궁은 활의 양끝에 도르래가 달린 '기계활'로 화살이 직선에 가까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양궁의 세부 종목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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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최용희·최보민, 1위로 태릉 입성
    • 입력 2012-11-15 19:04:16
    • 수정2012-11-15 19:09:18
    연합뉴스
최용희(현대제철)와 최보민(청원군청)이 컴파운드 양궁 선발전에서 1위로 선수촌에 입성했다. 최용희는 15일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3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에서 종합배점 16을 얻어 민리홍(14점·현대제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종호(충북체고)와 양영호(선인고)는 각각 12점, 10점을 얻어 3, 4위로 뒤를 이었다. 대한양궁협회는 선발전 4위까지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훈련에 소집하기로 했다. 최보민은 여자부에서 종합배점 15를 얻어 석지현(15점·현대모비스)을 총점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서정희(하이트진로)와 윤소정(울산남구청)은 나란히 11점을 받아 선수촌에 합류했다. 협회는 내년에 평가전을 열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대표 3명씩을 확정한다. 컴파운드 양궁은 활의 양끝에 도르래가 달린 '기계활'로 화살이 직선에 가까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양궁의 세부 종목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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