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검사 반발’ 일선 경찰 밤샘 토론
입력 2012.11.17 (07:20)
수정 2012.11.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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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특임검사 임명에 반발하는 전국 현장 경찰관 긴급 토론회가 어젯밤 세종시 전동면의 한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모인 일선 경찰관 백여 명은 현직 검사의 비리 사건을 특임 검사팀이 맡은 것은 부당한 사건 가로채기라고 규정하고, 경찰이 이번 사건을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같은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최소한 검사비리에 대한 경찰의 영장신청을 의무적으로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이와함께 검사는 법률 전문가일 뿐 결코 수사 전문가는 아니라며 가상의 살인 사건을 두고 김수창 특임 검사와 김검사가 지정하는 형사가 수사 능력을 겨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토론회는 어젯밤 8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겨 계속됐으며 오늘 새벽까지 자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토론회에 모인 일선 경찰관 백여 명은 현직 검사의 비리 사건을 특임 검사팀이 맡은 것은 부당한 사건 가로채기라고 규정하고, 경찰이 이번 사건을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같은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최소한 검사비리에 대한 경찰의 영장신청을 의무적으로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이와함께 검사는 법률 전문가일 뿐 결코 수사 전문가는 아니라며 가상의 살인 사건을 두고 김수창 특임 검사와 김검사가 지정하는 형사가 수사 능력을 겨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토론회는 어젯밤 8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겨 계속됐으며 오늘 새벽까지 자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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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임검사 반발’ 일선 경찰 밤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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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7 07:20:45
- 수정2012-11-17 20:11:51
검찰의 특임검사 임명에 반발하는 전국 현장 경찰관 긴급 토론회가 어젯밤 세종시 전동면의 한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모인 일선 경찰관 백여 명은 현직 검사의 비리 사건을 특임 검사팀이 맡은 것은 부당한 사건 가로채기라고 규정하고, 경찰이 이번 사건을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같은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최소한 검사비리에 대한 경찰의 영장신청을 의무적으로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이와함께 검사는 법률 전문가일 뿐 결코 수사 전문가는 아니라며 가상의 살인 사건을 두고 김수창 특임 검사와 김검사가 지정하는 형사가 수사 능력을 겨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토론회는 어젯밤 8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겨 계속됐으며 오늘 새벽까지 자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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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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