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레이어스 “벵가지 피습 직후 테러 결론”

입력 2012.11.17 (0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전 미 중앙정보국장은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해, "사건 발생 사흘 내에 테러범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불륜을 인정하며 사임한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하원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피터 킹 의원이 전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기자들을 피해 의회 지하통로를 통해 청문회장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문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불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의원들은 말했습니다.

지난 9월 11일 발생한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태 이후 현지를 직접 방문했던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하원에 이어 상원 정보위에서도 벵가지 피습 사건에 대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퍼트레이어스 “벵가지 피습 직후 테러 결론”
    • 입력 2012-11-17 07:20:48
    국제
퍼트레이어스 전 미 중앙정보국장은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해, "사건 발생 사흘 내에 테러범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불륜을 인정하며 사임한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하원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피터 킹 의원이 전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기자들을 피해 의회 지하통로를 통해 청문회장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문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불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의원들은 말했습니다. 지난 9월 11일 발생한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태 이후 현지를 직접 방문했던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하원에 이어 상원 정보위에서도 벵가지 피습 사건에 대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