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유공자 48명 포상

제7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됩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인 지난 1943년 임시정부 등의 해외 단파 라디오 방송을 듣고 내용을 사람들에게 전파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숨진 고 이근창 선생 등 새롭게 공적이 확인된 48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국가보훈처는 모레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관 앞에서 순국선열 추모제를 거행하는 등 선열들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