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시즌 첫 월드컵 500m ‘금빛 질주’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이상화가 여자 500미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상화는 오늘,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미터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 85로 골인했습니다.

이상화는 2위인 미국의 헤더 리처드슨을 0.1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 2부리그 격인 디비전B에 출전한 이승훈은 남자 5천 미터에서 6분 25초 1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