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주-박다솔 ‘우리는 유도 꿈나무’

입력 2012.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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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유도는 지난 96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금메달 맥이 끊겼는데요.

새로 국가대표가 된 여중생과 여고생 한희주와 박다솔이 4년 뒤를 내다보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중생 유도 유망주 한희주.

태릉선수촌 생활이 처음인지라 아직 모든게 낯설기만 합니다.

<인터뷰> 한희주(중3/유도대) : "밥은 뷔페같구요...운동은요 너무 힘들어요"

훈련 강도가 높아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때도 있지만 훈련만큼은 독하게 따라갑니다.

<인터뷰> 한희주 : "여자유도가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자신 있다"

지난 5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여고 2학년 박다솔도 태릉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희주의 2년 선배인 박다솔은 올 해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새로운 강자입니다.

<인터뷰> 박다솔(고2/유도대표) : "모든 선수들 처럼 올림픽 금이 꿈.. 열심히해서 꼭 금 딸 것.."

어렸을 때 이들을 직접 발굴한 서정복 감독은 여자유도의 앞 날을 빛내줄 기대주라고 평가합니다.

<인터뷰> 서정복(여자유도 대표팀 감독) : "두 선수 모두 좋다 잘 키우면 여자유도의 금맥이을 선수"

한희주와 박다솔.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가뭄에 단비처럼 등장한 여자유도의 꿈나무입니다.

<녹취> "한국여자유도 파이팅"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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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희주-박다솔 ‘우리는 유도 꿈나무’
    • 입력 2012-11-17 10:29: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자유도는 지난 96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금메달 맥이 끊겼는데요. 새로 국가대표가 된 여중생과 여고생 한희주와 박다솔이 4년 뒤를 내다보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중생 유도 유망주 한희주. 태릉선수촌 생활이 처음인지라 아직 모든게 낯설기만 합니다. <인터뷰> 한희주(중3/유도대) : "밥은 뷔페같구요...운동은요 너무 힘들어요" 훈련 강도가 높아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때도 있지만 훈련만큼은 독하게 따라갑니다. <인터뷰> 한희주 : "여자유도가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자신 있다" 지난 5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여고 2학년 박다솔도 태릉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희주의 2년 선배인 박다솔은 올 해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새로운 강자입니다. <인터뷰> 박다솔(고2/유도대표) : "모든 선수들 처럼 올림픽 금이 꿈.. 열심히해서 꼭 금 딸 것.." 어렸을 때 이들을 직접 발굴한 서정복 감독은 여자유도의 앞 날을 빛내줄 기대주라고 평가합니다. <인터뷰> 서정복(여자유도 대표팀 감독) : "두 선수 모두 좋다 잘 키우면 여자유도의 금맥이을 선수" 한희주와 박다솔.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가뭄에 단비처럼 등장한 여자유도의 꿈나무입니다. <녹취> "한국여자유도 파이팅"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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