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법원, 수뢰 지방 고위 관료에 사형 집행유예
입력 2012.11.17 (11:25)
수정 2012.11.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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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척결이 중국 정치권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지방관료에게 중국 법원이 사형집행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형집행유예 판결은 2년간 태도변화를 관찰하고 사형을 무기징역 등으로 감형하는 것입니다.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업자들로부터 20여 억 원과 금 2kg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리스구이 전 바옌나오얼시 부시장에게 사형집행유예와 재산몰수를 선고했습니다.
선고 직후 리 전 부시장은 법정에서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형집행유예 판결은 2년간 태도변화를 관찰하고 사형을 무기징역 등으로 감형하는 것입니다.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업자들로부터 20여 억 원과 금 2kg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리스구이 전 바옌나오얼시 부시장에게 사형집행유예와 재산몰수를 선고했습니다.
선고 직후 리 전 부시장은 법정에서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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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법원, 수뢰 지방 고위 관료에 사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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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7 11:25:08
- 수정2012-11-17 16:52:02
부패 척결이 중국 정치권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지방관료에게 중국 법원이 사형집행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형집행유예 판결은 2년간 태도변화를 관찰하고 사형을 무기징역 등으로 감형하는 것입니다.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업자들로부터 20여 억 원과 금 2kg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리스구이 전 바옌나오얼시 부시장에게 사형집행유예와 재산몰수를 선고했습니다.
선고 직후 리 전 부시장은 법정에서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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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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