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쐐기포! 국민은, KDB 꺾고 3위

입력 2012.11.17 (20:13) 수정 2012.11.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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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이 가드 박세미의 결정적인 3점 플레이를 앞세워 구리 KDB생명을 제압했다.



국민은행은 17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5승5패로 2라운드를 마친 국민은행은 KDB생명(4승6패)을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



반면 KDB생명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71-69로 근소하게 앞선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24초를 남기고 박세미가 공격 제한 시간에 쫓기면서 한 손으로 던진 슛이 들어가고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74-69를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다급해진 KDB생명은 센터 신정자가 3점슛을 던지며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썼지만 무위에 그쳤다.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26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배달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박세미(13점·5어시스트), 정선화(15점·11리바운드), 강아정(15점·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한채진이 18점, 8리바운드로 모두 팀내 최다를 기록한 KDB생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31-22로 밀렸다.



여자프로농구는 이날로 2라운드를 마치고 18일부터 외국인 선수가 팀당 1명씩 출전할 수 있는 3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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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미 쐐기포! 국민은, KDB 꺾고 3위
    • 입력 2012-11-17 20:13:10
    • 수정2012-11-17 20:13:19
    연합뉴스
청주 국민은행이 가드 박세미의 결정적인 3점 플레이를 앞세워 구리 KDB생명을 제압했다.

국민은행은 17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5승5패로 2라운드를 마친 국민은행은 KDB생명(4승6패)을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

반면 KDB생명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71-69로 근소하게 앞선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24초를 남기고 박세미가 공격 제한 시간에 쫓기면서 한 손으로 던진 슛이 들어가고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74-69를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다급해진 KDB생명은 센터 신정자가 3점슛을 던지며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썼지만 무위에 그쳤다.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26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배달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박세미(13점·5어시스트), 정선화(15점·11리바운드), 강아정(15점·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한채진이 18점, 8리바운드로 모두 팀내 최다를 기록한 KDB생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31-22로 밀렸다.

여자프로농구는 이날로 2라운드를 마치고 18일부터 외국인 선수가 팀당 1명씩 출전할 수 있는 3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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