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 어선 침몰해 9명 구조…1명 중태
입력 2012.11.18 (07:40)
수정 2012.1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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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동해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풍랑에 좌초돼 침몰했습니다.
선원 9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한 명은 중탭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하동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독도 인근 바다.
해경이 3미터가 넘는 파도 위로 불빛을 비추고 필사의 구조작업을 펼칩니다.
홍게 잡이를 하던 40톤급 어선 '쌍용호'가 침몰하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진 것은 어젯밤 11시쯤입니다.
<전화녹취> 이종만 함장(동해해안경찰서): "날씨가 상당히 나빴거든요. 나쁘니까 평상시에 물밖에 안 나와 있는 암초에 배가 걸리면서 배바닥에 구멍이 뚫려가지고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면서 침몰된 상황입니다."
해경 경비정이 2시간 반만에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지만 한 명은 중탭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10대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분석해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한 국도에서는 1톤짜리 화물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5살 김 모 여인이 숨지고 운전자 54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한 남자가 헬멧을 쓴 채 가게에서 물건을 산 뒤 급하게 계산을 하고 나갑니다.
이 남자가 사용한 건 컬러 프린터로 복사한 5만원권 위조지폐.
경찰은 위조지폐를 사용해 거스름 돈으로 모두 60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19살 노 모 군 등 4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하동현입니다.
어젯밤, 동해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풍랑에 좌초돼 침몰했습니다.
선원 9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한 명은 중탭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하동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독도 인근 바다.
해경이 3미터가 넘는 파도 위로 불빛을 비추고 필사의 구조작업을 펼칩니다.
홍게 잡이를 하던 40톤급 어선 '쌍용호'가 침몰하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진 것은 어젯밤 11시쯤입니다.
<전화녹취> 이종만 함장(동해해안경찰서): "날씨가 상당히 나빴거든요. 나쁘니까 평상시에 물밖에 안 나와 있는 암초에 배가 걸리면서 배바닥에 구멍이 뚫려가지고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면서 침몰된 상황입니다."
해경 경비정이 2시간 반만에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지만 한 명은 중탭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10대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분석해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한 국도에서는 1톤짜리 화물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5살 김 모 여인이 숨지고 운전자 54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한 남자가 헬멧을 쓴 채 가게에서 물건을 산 뒤 급하게 계산을 하고 나갑니다.
이 남자가 사용한 건 컬러 프린터로 복사한 5만원권 위조지폐.
경찰은 위조지폐를 사용해 거스름 돈으로 모두 60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19살 노 모 군 등 4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하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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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8 07:40:34
- 수정2012-11-18 08:48:42
<앵커 멘트>
어젯밤, 동해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풍랑에 좌초돼 침몰했습니다.
선원 9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한 명은 중탭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하동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독도 인근 바다.
해경이 3미터가 넘는 파도 위로 불빛을 비추고 필사의 구조작업을 펼칩니다.
홍게 잡이를 하던 40톤급 어선 '쌍용호'가 침몰하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진 것은 어젯밤 11시쯤입니다.
<전화녹취> 이종만 함장(동해해안경찰서): "날씨가 상당히 나빴거든요. 나쁘니까 평상시에 물밖에 안 나와 있는 암초에 배가 걸리면서 배바닥에 구멍이 뚫려가지고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면서 침몰된 상황입니다."
해경 경비정이 2시간 반만에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지만 한 명은 중탭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10대의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분석해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한 국도에서는 1톤짜리 화물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5살 김 모 여인이 숨지고 운전자 54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한 남자가 헬멧을 쓴 채 가게에서 물건을 산 뒤 급하게 계산을 하고 나갑니다.
이 남자가 사용한 건 컬러 프린터로 복사한 5만원권 위조지폐.
경찰은 위조지폐를 사용해 거스름 돈으로 모두 60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19살 노 모 군 등 4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하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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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현 기자 hdt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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