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2013년 출전 대회 줄일 계획”

입력 2012.11.18 (09:19) 수정 2012.11.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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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3년에는 출전 대회 수를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홍콩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UBS 홍콩오픈에서 컷 탈락한 매킬로이는 17일 다음 대회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년간 너무 많은 대회에 출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면서 "체력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하다"고 최근 컨디션을 설명했다.



22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 투어 시즌 최종전 월드투어 챔피언십으로 올해를 마감하는 매킬로이는 올해 정규 대회에 24차례 출전했다. 이 외에도 라이더컵, 터키항공 월드골프 파이널, 타이거 우즈와의 이벤트 대회 등 30개 가까운 대회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매킬로이는 정규 대회에는 22차례만 출전했지만 한국오픈, 월드컵, 그랜드슬램 오브 골프 등에 참가하느라 쉴 시간이 별로 없었다.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투어 상금왕을 석권하는 등 961만 8천210달러(약 105억원)를 상금으로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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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2013년 출전 대회 줄일 계획”
    • 입력 2012-11-18 09:19:28
    • 수정2012-11-18 09:21:03
    연합뉴스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3년에는 출전 대회 수를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홍콩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UBS 홍콩오픈에서 컷 탈락한 매킬로이는 17일 다음 대회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년간 너무 많은 대회에 출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면서 "체력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하다"고 최근 컨디션을 설명했다.

22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 투어 시즌 최종전 월드투어 챔피언십으로 올해를 마감하는 매킬로이는 올해 정규 대회에 24차례 출전했다. 이 외에도 라이더컵, 터키항공 월드골프 파이널, 타이거 우즈와의 이벤트 대회 등 30개 가까운 대회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매킬로이는 정규 대회에는 22차례만 출전했지만 한국오픈, 월드컵, 그랜드슬램 오브 골프 등에 참가하느라 쉴 시간이 별로 없었다.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투어 상금왕을 석권하는 등 961만 8천210달러(약 105억원)를 상금으로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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