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사퇴 결심 굳힌 듯…긴급 최고위 소집

입력 2012.11.18 (11:14) 수정 2012.1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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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야권 단일화 협상 중단 상태를 타개하는 차원에서 전격 사퇴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자신의 거취 문제를 포함해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표 뿐만 아니라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예산심사 등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상황 등을 감안해 지도부가 총사퇴하더라도 박지원 원내대표는 사퇴 대상에 포함되면 안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의 사퇴가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지난 6월 전당대회에서 당선된지 5개월여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셈이 됩니다.

이 대표 등 지도부 사퇴 쪽으로 결론나면 문 후보가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도부 거취를 포함한 당 수습책을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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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18 11:14:18
    • 수정2012-11-18 1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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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야권 단일화 협상 중단 상태를 타개하는 차원에서 전격 사퇴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자신의 거취 문제를 포함해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표 뿐만 아니라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예산심사 등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상황 등을 감안해 지도부가 총사퇴하더라도 박지원 원내대표는 사퇴 대상에 포함되면 안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의 사퇴가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지난 6월 전당대회에서 당선된지 5개월여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셈이 됩니다. 이 대표 등 지도부 사퇴 쪽으로 결론나면 문 후보가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도부 거취를 포함한 당 수습책을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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