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 전면 운행중단 논의키로

입력 2012.1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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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20일 긴급비상총회를 열고 버스 전면 운행중단과 노선버스사업 포기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15일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분류될 경우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적자 보존금을 받을 수 있고 버스전용차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관련 부처와 버스 업계가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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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업계, 전면 운행중단 논의키로
    • 입력 2012-11-18 12:40:16
    경제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20일 긴급비상총회를 열고 버스 전면 운행중단과 노선버스사업 포기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15일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분류될 경우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적자 보존금을 받을 수 있고 버스전용차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관련 부처와 버스 업계가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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